전국 비소식…이틀간 최대 200㎜ 쏟아진다 [내일 날씨]

입력 2025-07-16 10:06
수정 2025-07-16 10:10

목요일인 17일 수도권 등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틀간 최대 200㎜의 비가 예보됐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6~17일 이틀간 수도권, 충청권에 50~150㎜ 비가 쏟아지겠다. 경기 남부, 충남 서해안 등 많은 곳은 200㎜까지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는 50∼100㎜, 광주·전남, 대구·경북은 10∼60㎜, 강원 동해안은 5∼40㎜, 제주도 북부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가시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