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0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B2B 고객 행사 '더 익스체인지(The Exchange) 2025'를 진행했다.
'더 익스체인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태 지역 주요 시장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 고객 행사로, 국내외 호텔 담당자와 고객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100여 개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 참여했다. 또, 250여 명의 국내 기업, 여행사 및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한국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 호텔과 함께 독일, 인도 등 신규 목적지 호텔 관계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 JW 메리어트 호텔 베를린, 인도 JW 메리어트 벵갈루루 프레스티지 골프셔 리조트&스파, 인도 JW 메리어트 호텔 뱅갈루루가 고객에게 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최근 문을 연 베트남의 코트야드 다낭 한 리버, 하반기 오픈을 앞둔 JW 메리어트 캄란 베이 리조트&스파 관계자들도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본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세일즈·로열티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라메시 다르야나니는 "한국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전략적 MICE 시장 중 하나로, 올해 더 익스체인지에 더욱 다양한 지역의 호텔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