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새내기주 아우토크립트가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1만1450원(52.0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5000원까지 뛰기도 했다.
2019년 설립된 아우토크립트는 국내 1세대 보안기업 펜타시큐리티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앞서 지난달 24~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달 3~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으로 약 5조4147억원을 모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