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도우인시스와 뉴로핏, 엔알비, 프로티나 등 4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아우토크립트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14~15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UTG(초박막강화유리) 제품을 만든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신주 140만 주를 모집해 총 448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뉴로핏은 뇌 질환 진단·치료 전문기업이다. 공모가로 1만1400~1만4000원을 희망하고 있다. 14일 확정 공모가를 공시한 뒤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 모듈러 건축 스타트업 엔알비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1만8000~2만1000원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도 18일과 21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자율주행차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일반 청약에서 5조4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