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창업혁신공간 시·군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 운영사 로우파트너스가 오는 2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서부권(고양·김포·파주) 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에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고양, 김포, 파주에 본사·지사·연구소·공장을 보유하거나 등록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기술기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대·중견기업 협업 지원(PoC 기술검증, 비즈니스 미팅, PoC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팅(투자 유치 및 PoC 역량 강화) ▲투자유치 연계(직접 및 후속투자 유치)이다.
특히,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PoC)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파트너사와의 기술 검증(PoC), 공동 실증,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운영사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TIPS 프로그램 추천 검토 및 입주 공간 등 지속적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7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허브팀 또는 운영기관인 주식회사 로우파트너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우파트너스 관계자는 “오픈그라운드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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