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콘덴싱보일러(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김용범·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온수,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미래’를 키워드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빠르고 넉넉한 온수 사용은 물론 가정에 맞는 보일러 사용을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적인 기능인 ‘온수레디 시스템’은 온수를 사용하기 전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공급한다. AI 기술이 접목한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최근 7일간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온수를 주로 사용하는 시간에 미리 준비하고 빠르게 공급한다. 또한 일정하지 않은 생활 패턴을 고려해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으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온수를 예약할 수 있다. 이 기술로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의 ‘AI+ 인증’을 취득했다.
온수 대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원하는 온도의 온수를 기다리며 버려지던 물의 양을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19.9톤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경동나비엔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의 ‘신기술(NET)’ 인증과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받았다.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할 때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기존 보일러 대비 10분 기준 약 6L의 유량을 증가시켜 끊김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발간해 가정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분석하고,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해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동월 또는 다른 가정의 동일 용량 보일러와 비교할 수 있고, 실내 환경에 맞는 보일러 사용법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난방비 절감을 돕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처럼 서버에 연결된 보일러는 ‘스마트진단’ 기능으로 보일러 상태를 가정에서 자가진단할 수 있다. 보일러가 고장나면 ‘서비스 툴킷’을 통해 보일러 정보가 AS기사에게 전송되고 소비자가 앱을 통해 보일러의 고장 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
임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