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프라이빗뱅킹(PB)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최고로 모신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행과 증권 업무 역량을 모았다. 다양한 자산관리 채널을 운영하며 자산 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 프리미어는 일반 고객의 종합자산관리 채널인 ‘신한 프리미어 라운지 영업점’을 기반으로 자산가 고객을 위한 1 대 1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프리미어 PWM’, 가족 등을 위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로 특화된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가 고객을 위한 PB 서비스와 투자은행(IB) 솔루션을 결합한 ‘신한 프리미어 PIB’, 투자·세무·부동산·상속 등 분야별 전문가 집단 지성이 발휘되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SPP)’ 등 다양한 채널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와 자부심을 선사하는 자산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 복합 점포 모델 ‘신한 PWM’을 도입했다. 2019년에는 기업 고객의 IB 수요에 특화된 PIB센터 신설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2022년부터 초고자산가들의 가족 등을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PIB는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에 IB 분야 자본투자, 인수합병(M&A) 컨설팅, 기업공개(IPO) 사업 등을 발굴해 기업과 자산가에게 연결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 프리미어는 개별 고객 맞춤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종합적인 분석과 투자 전략을 활용한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 프리미어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전문가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무, 부동산, 투자 전략, 기업 승계 등을 비롯해 IB 솔루션 및 상속 업무까지 100명의 신한은행 및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신한 프리미어는 금융을 넘어 고객 일상에 스며드는 자산관리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 프리미어 홀’은 신한 프리미어 거점센터에 마련한 고급 라운지 형태 공간이다. 아트 팝업, 금융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현재 서울 도곡, 반포, 압구정, 여의도, 광화문 총 5곳에서 ‘신한 프리미어 홀 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주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