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2025 하반기 '웨딩 페스타' 개최…"루이비통도 참여"

입력 2025-07-10 09:49
수정 2025-07-10 09:51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웨딩 페스타 2025’ 하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웨딩 마일리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3만원 금액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테이스팅 라운지’ 시식권을 증정한다. 명품·하이주얼리·패션·화장품·홈리빙 등에서 최대 250%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웨딩 마일리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해 명품관 내 카드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루이비통이 처음으로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금액의 최대 50%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르메스 △고야드 △디올 △로로피아나 △쇼메 △벨렌도르프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웨딩 콘셉트의 하이주얼리·워치 전시도 함께 열린다. △티파니 △그라프 △쇼파드 △IWC 등 18개 주요 명품 예물 브랜드가 총 60억원 규모의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혼수 가전·리빙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가전 구매 시 최대 100%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7.5%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웨딩 마일리지 적립, 사은품 제공 등 갤러리아만의 프리미엄 웨딩 프로모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