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위성' 나라스페이스 등 3社 코스닥 상장 예심 신청

입력 2025-07-07 16:44
수정 2025-07-07 16:45

한국거래소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우주항공 스타트업이다. 무게 100kg 이하 초소형 인공위성 본체와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제작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3억원, 영업손실은 44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또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센스메디컬도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피부 냉각마취 의료기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3억원, 영업손실은 142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플랜트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5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