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5도, 인천 25.3도, 수원 25.3도, 춘천 26.1도, 강릉 29.6도, 청주 26.3도, 대전 25.9도, 전주 26.2도, 광주 26.5도, 제주 26.3도, 대구 26.9도, 부산 25.2도, 울산 25.4도, 창원 2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 5㎜ 미만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