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7도' 펄펄 끓는 무더위…수도권·강원 곳곳 비 [내일 날씨]

입력 2025-07-03 10:10
수정 2025-07-03 10:14


금요일인 4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는 등 ‘찜통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엔 비 소식이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7도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내려지는 지역이 있겠다.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체감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기온을 앞질렀다. 체감온도가 35도 넘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5~20㎜로 예상된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