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키타지마 유키히로 소니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PEMK) 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3일 발표했다.
키타지마 신임 대표는 1992년 소니 본사의 국내 영업본부에 입사해 2012년 본사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의 비디오·사운드사업부 상품기획부를 총괄했다. 2016년부터 소니 아시아 퍼시픽 비디오·사운드 제품 마케팅 이사를 지냈고 2021년 1월부터 소니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장을 맡았다.
소니코리아는 "키타지마 신임 대표는 디지털 이미징(DI)과 비디오&사운드(V&S) 부문의 영업, 제품 기획, 마케팅 등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두루 경험했고 영국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비즈니스 경험까지 갖췄다"며 "한국 시장에서 소니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