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특화 제조 공정에 접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플래그십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로봇 플래그십사업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확산을 견인할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24억원을 투입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해 부품 이동·적재 및 검사·분류 공정 등에 로봇의 사용성 평가·분석 체계를 마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십사업 외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2024~2028년·1997억원)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사업(2025~2028년·218억원) 등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