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속도 조절

입력 2025-07-02 17:27
수정 2025-07-03 00:45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자 보험부채 평가 할인율 현실화 속도를 늦출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당국은 보험사 부채 평가 때 적용하는 최종 관찰 만기를 기존 2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었으나 일정을 더 늦추거나 유예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험사 자산부채관리 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부채 듀레이션(실질 만기) 규제 도입을 검토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