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 전국적인 무더위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6도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내려지는 지역이 있겠다.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경기권과 강원 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넘게 오르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