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방폭협회(공동회장 박종훈· 백순흠)는 2025년 고용노동부가 지정하고 산업인력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으로 시행한 상반기 방폭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방폭 기술의 이해 등 6개 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4~25일 전기방폭기술의 안전관리를 끝으로 상반기 방폭교육을 완료했다.
국가인전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무료로 교육을 참여할수 있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경우에는 교재비 및 식대 명목으로 소정의 교육 수수료를 납부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에는 S-Oil, SK가스,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태광산업 등 대기업에서 재직자들도 상당수 참여했다.
공공기관인 석유공사에서도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대륙유니온, 한진전설, 아프로티움 등 중견기업에서도 참여하는 등 총 40여개 업체 128명이 이수해 한국방폭협회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받았다.
한국방폭협회 박종훈 공동회장은 "산업공단내에는 화재· 폭발 등 대형 사고가 상존해 있다”면서 “방폭교육 이수자들이 사업장에 가서 안전한 작업장이 유지될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폭협회는 7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교육에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