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는 최근 코스트코에 입점시킨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저 구라트’의 1차 납품 물량이 완판됐고, 이에 따라 전국 20개 코스트코 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코스트코 외에도 오프라인 유통채널로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SSM과 편의점 채널로도 유통망을 점차 넓혀가는 중이다.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산업보고서에서는 SSM이 전체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회사의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며 “SSM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지속적인 입점 확대를 통해 매출 극대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