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LPG 공급가 두 달 연속 인하…"국제 가격·환율 고려"

입력 2025-07-01 07:01
수정 2025-07-01 07:02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두 달 연속 내리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304.81원으로 전달 대비 40원 내렸다. 부탄 가격은 L당 960.42원으로 전달보다 23.46원 인하했다.

E1은 7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305.25원, 산업용을 ㎏당 1311.85원으로 전달 대비 ㎏당 40원씩 인하했다. 부탄 가격은 전달 대비 23.36원 내린 L당 961원으로 책정했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