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장중 308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전환

입력 2025-06-30 11:13
수정 2025-06-30 11:14

코스피가 장중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 전환했던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32포인트(0.8%) 오른 3080.26을 가리키고 있다. 307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3063.42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우상향하며 3080선을 웃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7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30억원, 279억원을 순매도하며 물량을 쏟아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95%), SK하이닉스(2.9%), 두산에너빌리티(2.74%), 삼성물산(1.89%), KB금융(1.45%), 신한지주(0.83%), 네이버(0.78%), HD현대중공업(0.59%), 현대차(0.37%)가 모두 오르고 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8%), 삼성전자(-0.74%),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7포인트(0.25%) 상승한 783.83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하락 전환하며 778.58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7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 111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투(10.75%)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휴젤(4.07%), 파마리서치(3.81%), 클래시스(1.77%), 에코프로비엠(1.4%), HLB(0.52%)는 오르고 있다. 반면 펩트론(-8.98%), 코오롱티슈진(-2.77%), 삼천당제약(-1.51%), 리가켐바이오(-1.37%), 알테오젠(-1.31%)은 하락 중이다.

오징어게임 관련주는 급락하고 있다. 오징어게임3 공개 후 혹평이 쏟아지면서다.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18.91% 하락하고 있으며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도 5% 이상 하락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356.1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