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59.7%…민주 50.6%·국힘 30% [리얼미터]

입력 2025-06-30 08:27
수정 2025-06-30 08:4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는 응답비율은 59.7%, ‘잘못함’은 33.6%, ‘잘 모름’은 6.8%로 집계됐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높아졌고, ‘잘못함’이라는 응답도 0.1%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별도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6%로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30.0%로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은 3.6%, 진보당은 1.4%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5.8%, 정당 지지도 조사가 4.9%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