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입주민 자부심 갖도록 명품 주거환경 만들 것"

입력 2025-06-29 16:59
수정 2025-06-29 17:00
“‘아테라(ARTERA)’에 거주한다는 점이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명품 주거 공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사진)은 2025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수상에 대해 “앞으로도 더 나은 주거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에 처음 들어서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다. 자연과 사람,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질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에는 부산 최초로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된 광장이 조성된다. 조 사장은 “광장 외벽에 초대형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해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부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지난해 20년 만에 내놓은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호평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사장은 “지역 맞춤형 설계와 공간 혁신 등으로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아테라가 국내 주거문화의 새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