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 정정이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41·사진)가 대표 자리에 올랐다.
현대해상 자회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정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 MGRV에서 이사로 재직했다. 작년 4월부터는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를 지내며 시니어 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관련 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