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24포인트(0.47%) 내린 3093.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0.09포인트(0%) 오른 3108.34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원, 88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1822억원 매수 우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요즘 국내 증시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개별 호재성 재료들로 한두 번씩 랠리를 펼친 뒤 순환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런 장에서는 지수(벤치마크)를 기민하게 따라가는 전략을 권한다"고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대 약세다.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다. 주가는 앞서 이날 넥스트레이트 프리마켓 거래에서 한때 30만원을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는 6.29포인트(0.79%) 내린 791.9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이날 1포인트(0.13%) 오른 799.21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3억원, 143억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 홀로 1120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1%대 약세다. HLB는 약 3%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358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