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디지털 실감 영상 특별전 '하모니: 고래로 바다를 보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상영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고래 영상 작품 'Whale #2'가 선보인다. 이 작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hale #2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층 로비에 설치된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상영된다.
관람객은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유영하는 고래의 압도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간 전체에 퍼지는 파도 소리와 고래의 울음소리를 통해 바다의 생생한 분위기도 경험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