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우리 동네에'…강남구, 정신과·내과·치과 릴레이 강연

입력 2025-06-20 14:05
수정 2025-06-20 14:13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전문의를 초청해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연은 매월 1회씩 총 4차례 진행되며, 구민들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 콘서트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소속의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치과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장소는 강남구 각 동주민센터 대강당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삼성2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스트레스, 어떻게 검사받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7월 10일에는 같은 시간에 논현1동주민센터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훈 소화기내과 교수가 ‘건강한 위, 위암의 조기 진단과 내시경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9월 26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신경과 교수가 역삼1동주민센터에서 ‘불면증 해결 로드맵’을 소개하며, 10월 28일에는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양승민 치과 교수가 ‘100세 시대 치아 건강관리’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사전 문화공연과 강남구보건소 건강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정보뿐 아니라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이 명의에게 직접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강연 참여 신청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각 강연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의학적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