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청년 대도약 '청년맞춤형 센터탐방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06-19 14:28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청년 맞춤형 센터탐방 프로그램’을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장기 미취업, 학업 중단 등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탐방 프로그램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고용센터에 대한 친밀감 형성 △청년고용정책 참여에 따른 각종 혜택 소개 △수료 후 다시 은둔·고립 청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제도, 구직자 도약 보장패키지 등 청년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구직상담 및 내일배움카드 상담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기환 경기지청장은 “현장에서 고용정책을 직접 체감하고 청년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구직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청년들의 무직 기간이 장기화할 경우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취업하지 못한 청년을 발굴하여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