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준법감시인에 소은정 컴플라이언스실장 선임

입력 2025-06-19 14:15
수정 2025-06-19 14:16
이 기사는 06월 19일 14: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소은정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실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약 20년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몸담은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가다. 그는 2006년 유진자산운용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교보AXA자산운용 컴플라이언스팀, 흥국자산운용 R&C(Risk&Compliance)본부, 신영증권 준법지원팀 등에서 준법 감시 관련 전문성을 쌓았다.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 컴플라이언스팀장으로 회사에 합류했고, 이번에 컴플라이언스실장으로 승진해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여성 준법감시인이 됐다. 앞으로 리스크 관리 및 준법 감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탄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소 실장이 업계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깊이 있는 통찰력과 차별화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준법 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내부통제 시스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투자자 신뢰 구축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