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남원주역세권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8월 분양

입력 2025-06-18 14:19
수정 2025-06-18 14:22


우미건설이 오는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공급한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무실동 일대의 KTX원주역 주변 총 46만983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거시설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등이 들어선다.

KTX 원주역 초역세권 입지로, 향후 KTX 원주역으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다.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앞 중심 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무실동 학원가와 육민관중·고교,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도 가깝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43층 초고층 단지 구성에 따라 조망이 좋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43층 규모의 원주시 최고층 아파트"라며 "남원주역세권을 넘어 원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