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개의 관광 경험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늘 문득, 인천 9경’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천 9경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 9경을 선택하고 이유와 함께 해시태그 ‘#오늘 문득 인천 9경’ ‘#네생각이나서태그했어’를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