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수박 매출 16배 '쑥'…근거리 장보기 수요 증가

입력 2025-06-13 17:25
수정 2025-06-14 00:43
여름을 맞이해 제철 과일인 수박이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근거리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GS25는 이달 1∼11일 수박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6배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사과를 밀어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통상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조각 수박이 아니라 통수박 매출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여 종의 수박 가운데 통수박(7㎏)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노승용 GS리테일 신선식품강화팀 상품기획자는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철 과일 등 신선식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도 통수박부터 소포장 수박까지 5종의 수박 상품을 선보인다. 한입 크기의 조각 수박부터 4분의 1조각 수박 등이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