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수도요금 7월 고지분부터 인상…4인 가구 월평균 2천원↑

입력 2025-06-13 08:05
수정 2025-06-13 08:06
울산시는 상수도 요금을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3년에 걸쳐 매년 12%씩 인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천250원에서 1천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천70원으로 각각 오른다.

4인 가구가 월평균 20t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1만7천200원에서 1만9천200원으로 2천원가량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 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