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에서 만나는 행복과 이상향… '우리들의 낙원' 개최 [1분뉴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 전시공간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행복과 이상향(낙원)을 주제로 한 융복합예술 기획전시 '우리들의 낙원(Our Enchanting Paradise)'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우리들의 낙원'은 과거 사람들이 서울역에서 품어왔던 출발, 설렘, 기대, 위안 등 장소성을 되새기며, 행복과 이상향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고미술에 기술을 접목하여 탄생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VR, 사진, 설치, 영상, 인공지능,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50여 작품에는 이상향에 대한 각 작가들의 시선을 담아내어 전시를 찾은 사람들이 삶과 행복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성연, 노진아, 문경원&전준호, 양정욱, 정연두, 하태범 등 한국 현대 작가 21명(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들의 낙원'은 오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문화역서울284 누리집과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