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된 Thailand Dental Association Exhibition 2025 (이하 TDA)에 참가해, 차세대 영상 진단 플랫폼인 ‘5D 솔루션’을 포함한 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TDA 전시회는 매년 수천 명의 태국 및 아세안 지역 치과 전문의, 병원 관계자,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행사로, 레이는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통합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를 시연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태국은 치과 미용 수요 증가와 국제 의료관광 중심지로의 부상에 힘입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방콕을 비롯한 대도시권에서는 디지털 진료 기반의 고급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 의료와 민간 프리미엄 클리닉이 공존하는 이중 구조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레이는 이 같은 복합적 시장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파트너사인 S.D. Tantavade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의료기관 및 지역 거점 병원 중심의 유통 전략을 전개해왔으며, 최근에는 Udom Medical과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해 프리미엄 클리닉과 네트워크 채널까지 커버하는 입체적인 유통 전략을 완성했다.
레이 관계자는 “현지 시장에 맞는 포지셔닝과 브랜드 확산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두 파트너사는 각기 다른 고객 세그먼트를 담당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는 파트너사와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 전략을 전개하며, 향후 현지 교육 프로그램, 제품 현지화,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을 포함한 장기적 로드맵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5D’는 CBCT, 구강스캐너, 얼굴스캐너 데이터를 AI가 자동 정합하여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현장에서는 임플란트, 교정, 심미보철 진료 중심의 의료진과 다수의 바이어들로부터 “디지털 진단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한 상담과 계약 논의가 이어졌다.
레이는 태국에서 CBCT를 포함한 디지털 치과 장비를 중심으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술 중심 브랜드로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심미 중심의 디지털 치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태국 시장에서, 교정·보철·안모 분석 등 복합 진단 수요에 대응 가능한 5D 솔루션과 스마일 디자인은 레이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