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역 54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여수·함평을 시작으로 둘째주 목포·고흥·보성·장흥·완도, 셋째주 해남·무안·영광 송이도·진도·신안 순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샤워·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와 산책로 조성 등 해수욕장 시설을 정비한다. 안전요원 300여 명 및 안전 장비 4000여 대도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해수욕장이 있는 각 시·군에서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갯벌 생물·장어 잡기 체험, 버스킹·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 명소로 도약’이란 비전을 걸고 지난해보다 5% 많은 방문객 66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