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흥행 열기에 발맞춰 ‘삼성라이온즈카드’를 9일 출시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야구팬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게 특징이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및 굿즈샵 50% 할인(최대 2만원), 홈구장 내 상설 식음 매장 10% 할인(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장거리 이동 팬을 위해 철도 요금 5% 할인(최대 1만원),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NOL(놀) 이용 시 5% 할인(최대 1만원) 혜택도 있다.
카드 디자인은 야구팬의 취향을 고려해 1982년 원년 로고, 2002년 우승 유니폼, 2025년 유니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 등 5종을 선보였다. 모든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부터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