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전남 순천에서 공급한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가량 입주 단지가 없는 순천 지역의 최신축 아파트다. 희소성과 함께 상품성, 입지, 쾌적한 주거 환경 등을 두루 갖춘 단지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101·125㎡ 340가구로 지어졌다. '340 펜트하우스 컬렉션'을 콘셉트로, 전 가구가 대형 가구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영화 감상 공간인 '시어터룸'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순천 지역 최고 수준으로 파티룸,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섰다. 전문 헬스 트레이너와 골프 트레이너, 바리스타 등이 상주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12개월간 무상 제공(입주 종료일 기준 익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봉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로, 약 8.1만㎡ 규모의 봉화산 근린공원을 아파트 조경처럼 누릴 수 있다. 봉화산과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와 사계절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 물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계단식 분수)와 수로,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경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조례동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 시설과 조례호수공원, 조례호수도서관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왕조초를 비롯해 반경 약 1km 내에 동산여중과 조례동 학원가가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조례 수자인 에디션을 순천 최고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