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기온 33도 '초여름 더위'…중부 빗방울

입력 2025-06-09 06:42
수정 2025-06-09 06:43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9도, 인천 18.7도, 수원 20.5도, 춘천 18.2도, 강릉 21.6도, 청주 22.1도, 대전 20.4도, 전주 20.6도, 광주 21.1도, 제주 20.0도, 대구 21.6도, 부산 20.4도, 울산 18.2도, 창원 19.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경북 구미는 최고 33도를, 서울은 30도까지 오르겠다.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돌 전망이다.

충북 남부와 경북 남서 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10㎜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0.1㎜ 미만 빗방울이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