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안가 주택 시장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바다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아파트는 한정된 부지로 희소성이 높아 자산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동원 베네스트 오션스위트’가 회사보유분 로얄층 호실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동해바다와 청초호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전용면적 84~125㎡의 주택 5가지 타입과 84~119㎡의 오피스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 내에 주요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스크린 골프장, 대형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속초는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64%에 달해 주택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해 분양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양양국제공항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 시 서울과 속초를 약 1시간 30분 내에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 베네스트 오션스위트' 관계자는 “속초의 마린시티를 목표로 한 수세권 입지의 고급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호수, 바다, 강 등 수변 지역과 녹지 인프라를 갖춘 워터프론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속초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며,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협동조합 민간임대아파트의 모집 승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동원베네스트 오션스위트’는 속초시 최초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사유지 100% 확보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조합원 모집 신고 확인증을 발급받았다. 이러한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속초시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는다”고 전했다.
현재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원 모집 상담이 진행 중이며, 문의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