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께 사저에서 군 통수용 지휘 전화박스를 전달받고,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전화 보고를 받았다.
합참의장은 이 대통령에게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 대비태세에 대해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합참의장에게 "국민에 대한 군의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며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