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7%·김문수 39.3%…방송3사 출구조사

입력 2025-06-03 20:13
수정 2025-06-03 20:27


6·3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를 기록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한편 JTBC는 이재명 후보 50.6%, 김문수 후보 39.4%로 예측했다.

이 외에도 채널A는 이재명 후보 51.1%, 김문수 후보 38.9%로, MBN은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후보 41.7%로 각각 예측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