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환급 진단 서비스 히든머니가 올해 6월 ‘세이브택스 환급’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서비스 범위를 개인사업자에서 일반 납세자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세이브택스 환급’은 누적 가입자 140만 명, 총 환급 조회 금액 1조 3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부동산 세금 환급 진단’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일반 납세자도 환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브랜딩 시점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가 마무리되는 시기와 맞물려 진행됐다. 경정청구 제도에 따라 최근 5년 이내 소득에 대해 환급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4년 신고분이 신규 진단 대상에 포함되고, 2019년 신고분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이브택스 관계자는 “매년 이 시점에 환급 진단을 진행해야 빠진 금액 없이 모두 챙길 수 있다”며 “이제는 사업자뿐 아니라 부동산 세금까지 아우르는 종합 환급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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