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공략 나선 웅진컴퍼스…사우디 현지 교육기업 맞손

입력 2025-06-01 18:17
수정 2025-06-02 01:09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 서비스 기업 WBCO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자사 영어교재와 온라인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 오션스 플러스’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할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두 회사는 영어 교재와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교육 제품을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는 “콘텐츠 수출을 넘어 각국의 교육 여건과 문화적 특성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