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1대 대선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0.41%

입력 2025-05-30 07:07
수정 2025-05-30 07: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06만215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8.29%)과 비교해 2.12%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29%)이고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3.97%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북(17.60%), 부산(17.81%), 경남(17.98%)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9.91%, 경기 19.11%, 인천 19.24%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