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값과 1주일 새 50% 가까이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도 1.7배 수준으로 비싸졌다.
28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7일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호박, 상추, 얼갈이배추, 오이, 파프리카이었다. 호박은 전주 대비 46% 오른 kg당 2286원이다. 호박 생산 비중은 경남 진주시가 17.5%로 가장 높고, 충북 청주시(8.1%), 수입산 (5.9%), 강원 홍천군(5.4%), 경남 의령군(4.6%) 순이다.
호박값은 지난 주 kg당 1500원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27일 경매에서 가격이 2000원대로 올라섰다. 전년 동월 대비 가격도 71.7% 올랐다.
상추는 kg당 2478원으로 전주 대비 42.5% 올랐다. 얼갈이배추는 전주 대비 37.1% 상승한 1068원, 오이는 35.8% 오른 2204원이었다. 파프리카는 23.7% 오른 3852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4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양배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5.6% 내린 kg당 525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배추(47%), 토마토(46.4%), 양파(46.2%), 당근(44.6%)이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2.4% 오른 125.77을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 및 보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