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입력 2025-05-28 13:47
수정 2025-05-28 13:48
방송통신위원회의 김태규 부위원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재가가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해 위원장 직무대행도 지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다시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 개최가 불가능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