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산, 전자우편 서비스장치 특허 취득…내용증명 우편 처리 가능

입력 2025-05-28 11:16
수정 2025-05-28 11:17

대성전산(대표이사 김형석)이 2024년 2월 우체국 전자우편 제작센터 수주·운영을 계기로 기업부설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끝에 온라인 전자문서의 처리를 위한 전자우편 서비스장치 및 그 구동방법, 컴퓨터 판독가능 기록매체에 대한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DM(내용증명) 우편 데이터를 포함한 각종 우편물이 온라인 전자문서로 수신되면 지정된 폴더(디렉토리)의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수신된 파일은 작업내역서와 출력용 파일로 자동 분류되며, 작업 속성·통수·매수·사용 자재·통계 정보까지 일괄 집계·관리된다.

또한 미수신 파일을 재요청하는 기능을 통해 우편 제작 전 과정을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구현, 제작 속도와 편의성, 안정성이 향상됐다.

시스템은 기업 고객은 물론 지자체·소상공인·개인 고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보화된 작업 리스트 확인, 자동 상태 변경, 출력 처리, 통계 조회·전송 기능을 통해 소량 다품종에서 대량 소품종까지 다양한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성전산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내용증명 우편을 비롯한 모든 전자우편 제작 업무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며 “고객이 직접 전자우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우편 제작·발송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품질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설립된 대성전산은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바탕으로 우체국 전자우편·금융기관·통신사·공공기관의 우편 데이터 편집·출력·발송, 학원 교재 제작,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 채점 등 다매체 제작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POD(주문형 출판) 시장 대응을 위해 안양 POD센터를 개소하고, paffy 브랜드를 론칭해 선생님 맞춤 교재 디자인·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성전산 기업부설연구소는 현재 온·오프라인 내용증명 데이터 편집·출력·제작·발송 후 개인 보관용 파일을 OCR 판독·암호화해 개인화 문서로 변환하는 서비스에 대한 신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편 제작부터 전자고지, 개인화 문서 변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완성하게 될 전망이다.

대성전산은 앞으로도 다매체 발송 솔루션 개발과 테스트를 지속하며, 동종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전자문서 처리와 우편 제작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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