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회사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최근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판피린은 경쟁 감기약 브랜드와 비교해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브랜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모두 1위를 차지해 한국을 대표하는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브랜드가 론칭된지 60년이 훌쩍 넘은 판피린이 감기약 부문의 선두를 차지하는 배경으로 △신뢰성 있는 제품력, △복용 편의성 △휴대성 등이 꼽혔다.
판피린을 생산하는 동아제약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 종합감기약 판텍큐 시리즈 등 연령과 감기 증상에 맞는 다양한 감기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판피린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 감기의 제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판피린은 흡수가 빠른 액상 감기약으로, 6종 복합성분이 감기의 주요 증상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액상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편의성, 병 크기가 20㎖로 작은 데 따른 휴대성도 높다.
판피린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도 '감기'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된 이유다.
64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브랜드이지만, 각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선보여온 점도 눈길을 끈다.
판피린 메인 광고의 ‘감기조심하세요~’라는 카피는 겨울이 되면 곳곳에서 인용될 정도로 대표적인 감기약 이미지를 굳혔다. 광고에 등장하는 ‘판피린 걸’ 캐릭터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머리에 빨간 물방울무늬 두건을 두르고 광고 문구를 따라 하는 패러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온다.
지난해에는 신세계가 만든 Z세대 가상 인간 ‘와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판피린 걸이 탄생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TVN 예능 등에서 활약한 배우 고민시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모델의 이름을 ‘감기 고민 시~작전엔?’이라는 카피와 연관시켜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선보였다. 고민시가 출연한 판피린 15초 광고 클론편은 유튜브 조회수 150만 회를 넘어섰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