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알로에, 100% 국산 원료…본사소속 내근사원제 도입

입력 2025-05-26 15:21
수정 2025-05-26 16:00
그린알로에(회장 정광숙, 대표이사 송은)가 ‘2025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알로에는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를 1%도 사용하지 않고, 합성부형제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합성방부제·합성 감미료·합성 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을 출시했다. 화장품도 자연 유래 성분으로 안정화했다. 정제수 대신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100% 사용한 게 특징이다. 피부 성장 세포를 활성화해 피부를 맑게 정화하고 재생력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린알로에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본사 영업부 소속 내근사원제를 도입했다. 기본급여와 퇴직연금을 보장하는 인재 양성의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광숙 회장은 “그린알로에는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기업의 미래가치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원이 성장해야 기업이 발전한다는 상생 정책을 펼쳐 지속 가능한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