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23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쯤 신안군 도초면 한 도로에서 중학생 등 25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졌다.
버스에는 운전자와 인솔교사, 중학생 23명이 타 있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사와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도초수국공원으로 이동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버스 변속기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