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이엔알이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서비스혁신브랜드(폐기물 감축)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주식회사 고려이엔알은 70여 명의 임직원 및 청소차량·포크레인 등 총 3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재 중견기업으로, 생활폐기물·재활용·음식물 포함 연간 약 2만 9천 톤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다.
최근에는 딥러닝을 통한 사물인식 기술이 쓰레기 분리 및 효율화에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 속에 ‘AI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선별 및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 등 특허 8건을 출원했고, 미국 특허 또한 출원 중에 있다.
이준우 대표는 “향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효율성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며, 폐기물 자원의 활용도 또한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발맞춰 고려이엔알 역시 사물인식 기반 로봇을 활용한,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